‘성동구 3대 혁신’ 실행계획 추진 박차
‘성동구 3대 혁신’ 실행계획 추진 박차
  • 이승열
  • 승인 2021.06.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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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로드뷰 빅데이터 구축, 필수노동자 지원, 1회용품 줄이기
성동구는 정부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정원오 구청장)
성동구는 정부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정원오 구청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2021년 성동구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핵심 전략으로 하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발맞춘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스마트도시 로드뷰 빅데이터 구축 및 민원대응 업무 활용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으로 격차 해소하는 포용적 서비스 확대 △1회용품 줄이기 선도적 실천으로 에코청사 조성 및 탄소중립도시 실천 등 3가지 중점 추진 브랜드 사업을 선정하고 총 8대 과제, 60개 세부추진사업을 수립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들어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다양한 혁신사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성동형 스마트쉼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75세 이상 모든 어르신 대상의 ‘효사랑 건강주치의’, 자영업자들의 꿈을 지켜주는 ‘성동안심상가’, 둥지내몰림 방지정책 등은 타 지자체와 정부의 정책을 견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18년과 2019년,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혁신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의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변화와 혁신을 담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과 포용으로 주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