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공원특위,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 현장방문
용산구의회 공원특위,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 현장방문
  • 정수희
  • 승인 2021.07.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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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용산구의회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용산구의회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의회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공원특위, 위원장 김철식)’는 지난 8일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옛 미군장교숙소 5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용산미군기지 이전 후 조성될 용산공원의 현장을 사전 방문해, 미군 잔류시설 및 근현대의 역사적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고 파악한 뒤, 용산공원이 온전한 생태공원이자 역사민족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원특위 소속 위원들은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의 주요시설 및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전문해설사로부터 자세한 역사·문화·지리적 배경 및 공원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공간 및 자료실 등을 탐방했다.

김철식 공원특위 위원장은 “근현대의 역사가 살아있는 용산공원 부지를 직접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구민을 위한, 구민이 원하는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