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 정수희
  • 승인 2021.07.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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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 주말·공휴일 낮12시부터 오후4시 이용 가능
보건소 선별진료소, 청량리역광장 검사소 포함 코로나19 진단검사 신속 지원
14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맨 앞)이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14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맨 앞)이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장안근린공원(장한로 191)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낮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무증상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구민 누구나 실명으로 검사를 받게 되며,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하다.

청량리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더 빠르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안근린공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며, “폭염에도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냉방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