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키운다
관악구,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키운다
  • 김응구
  • 승인 2021.10.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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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28일 온라인교육… 27일까지 신청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크리에이터(creator)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미디어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며 하나의 수익모델로 자리 잡은 요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의는 내달 6일부터 28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전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다.

강의 내용은 △1인 미디어 트렌드 이해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채널 마케팅 △저작권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채널 성장을 위한 사후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청년들에겐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시간 내 콘텐츠 음원 및 영상소스 지원, 우수 교육생 MCN 소속 크리에이터 계약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모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나 미디어자몽 홈페이지(zamong.co.kr)에서 구글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청 청년일자리팀(879·5932) / 미디어자몽 아카데미(010·6252·6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