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 수상
금천구,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 수상
  • 이윤수
  • 승인 2021.11.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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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을 전달받고, 사업참여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청 제공)
지난달 29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을 전달받고, 사업참여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청 제공)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달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민선7기 들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 참여기반을 넓히는 등 도시재생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금천구는 노후한 저층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와 서울시 공모를 통해 △금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독산동 우시장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독산2동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시흥5동 별장길 골목길 재생사업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민선7기 기간 중 확보한 외부예산은 665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준비단계로 도시재생 공감대 형성,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민관협력체 구축을 위해 ‘금천형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도시재생에 관한 주민·전문가의 의견과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주민 중심’, ‘환경 개선 중심’의 실질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의 사업추진 의지가 더해져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