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일까지다. 참여 희망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9월 납부확인서, 대학(원) 재학·휴학증명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 관악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주민등록 등본 기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이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휴 수당 지급 등의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보조, 코로나19 긴급지원 업무 등의 업무를 체험한다.

관악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26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앞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