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천만원 상당 사랑의 쌀 전달
인천 남동구, 2천만원 상당 사랑의 쌀 전달
  • 강수만
  • 승인 2021.12.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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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농어촌상생기금본부에서 백미 10kg 666포 기탁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와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666포(2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와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666포(2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정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와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666포(2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백미는 롯데정밀화학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제도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도 두 차례에 걸쳐 남동구에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40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롯데정밀화학 박경철 공장장(인천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상생의 가치를 일깨우고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급식 중단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남동구 내 쌀을 지원받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롯데정밀화학과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전달돼 다시 한번 희망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