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인천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 강수만
  • 승인 2021.12.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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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 인센티브 부여
박남춘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직자 11명을 2021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누구나 적극행정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을 선발 대상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민과 주요사업 추진부서로부터 추천받은 1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내·외부전문가 실무심사(1차)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을 통한 시민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그동안 적극행정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부득이 서면심의로 진행하였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처음으로 대면심의로 진행됐다.

‘전국최초 보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천형 보훈정책 추진’(안준열 주무관), ‘아스콘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특정대기유해물질 발생량 평가를 통한 집단민원 해결의 토대 제공’(이영주 주무관) 등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에게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인천시는 금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함에 있어 이례적으로 모든 신청 사례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이는 적극행정을 장려하려는 박남춘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최근 국정감사에서 적극행정이 이슈화되고 박남춘 시장도 민선7기 4년차에 접어들며 적극행정의 인사고과 반영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적극행정은 행정 전반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시는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병철 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보다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 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