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관악구의원, ‘한국문화예술대상’ 수상
왕정순 관악구의원, ‘한국문화예술대상’ 수상
  • 김응구
  • 승인 2022.0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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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달 1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한국문화예술대상’을 받았다. / 관악구의회 제공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달 1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한국문화예술대상’을 받았다. / 왕정순 의원실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달 1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한국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연합회 측은 왕 의원이 지자체 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있고, 특히 지역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왕 의원은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選) 의원이다.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관악구의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왕 의원은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과 문화·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와 〈관악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를 제정, 문화관광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또 ‘관악구 문화·관광 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 활동으로 특색 있는 맞춤형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왕 의원은 특히 ‘관악구 강감찬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2019년 남부순환로 사당역에서 시흥IC까지의 7.6㎞ 구간을 ‘강감찬대로’라는 명예도로로 부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을 ‘강감찬역’으로 역명 병기(倂記) 확정을 끌어내며 관악구 문화예술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왕 의원은 “앞으로도 관악구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더 집중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아울러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