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강동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 이윤수
  • 승인 2022.0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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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황주영 강동구의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황주영 강동구의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1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 288회 임시회는 1월11~17일까지 열린다. 집행부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박희자 의원의 ‘성내1동 하니공원의 지하주차장 조성 재검토 촉구’ △신무연 의원의 ‘의회 의원의 위상을 회복하자’ △이승일 의원의 ‘저장강박 가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한다’ △진선미 의원의 ‘평등한 주민참여 권리보장을 위한 통장 나이 제한 폐지를 촉구합니다’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이어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2022년도 구정연설이 이어졌다.

1차 본회의 이후 1월12~16일까지 각각 상임위에서 업무계획 보고 및 안건처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월17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황주영 의장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과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올 9대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에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더 커진 지방자치의 역량으로, 강동구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는 ▲강동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원국 의원) ▲강동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승일 의원) ▲강동구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진선미 의원) ▲강동구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안(정미옥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