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委,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찾아
강북구의회 복지건설委,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찾아
  • 김응구
  • 승인 2022.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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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현황 보고받고 시설점검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 강북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제253회 임시회 중인 지난 20일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최미경 위원장과 최치효 부위원장, 이백균·구본승·유인애·조윤섭·허광행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접근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강서구에서 양주시로 이전한 공공급식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물류장 등의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국산 떡을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공급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북4구(강북·성북·도봉·노원)가 비영리 협동조합에 민간위탁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2018년부터 4개 자치구가 1년 주기로 순환하며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센터는 부여·담양·원주·홍성에서 생산한 신선 식재료를 동북4구 주민에게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촌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최미경 위원장은 “도농 상생 공공급식을 통해 도농 간 균형발전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가 먹거리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모두는 출생률이 급감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도농 상생 공공급식사업이 꾸준히 확장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