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구청장, '안전 마포 구현' 대구민 담화 발표
유동균 구청장, '안전 마포 구현' 대구민 담화 발표
  • 정수희
  • 승인 2022.01.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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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최고수준, 최고단계 태세"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구민 담화 발표에 나선 유동균 마포구청장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구민 담화 발표에 나선 유동균 마포구청장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사고 제로를 향한 최고수준, 최고단계의 안전 마포를 구현하겠다"며 대구민 담화를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자의 안전을 비용으로 보던 시대를 끝내고 사람의 생명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사회로의 대전환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법 시행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TF와 전담조직 설치,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 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역의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인 42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 실시 중이다. 

유 구청장은 "이제까지 마련한 조직과 제도에 그치지 않고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나가겠다. 안전의 최고수준, 최고단계를 구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일상과 일터의 안전함을 정착해 나가는 길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