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폐회
동대문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폐회
  • 정수희
  • 승인 2022.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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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2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앞서 21일부터 7일간 진행한 이번 임인년(壬寅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한 후 오후에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는 집행부와 2022년도 업무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각종 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 의원들과 소통해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총 7건으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대문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영남 의원 외 5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정수 의원 외 7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신복자 의원 외 3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이의안 의원 외 4인)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남궁역 의원 외 4인)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이강숙 의원 외 5인) 등 의원 발의 6건이다.

이현주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2022년은 임기의 마지막 해인데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의원들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도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