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
동대문구,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
  • 정수희
  • 승인 2022.0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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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1동 아파트 단지 내 조성
동대문구 답십리1동 소재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동 참여 모습
동대문구 답십리1동 소재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동 참여 모습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답십리1동 미드카운티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로 리모델링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2019년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 개소한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해 아동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확보, 효율적인 틈새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매일 숙제와 독서지도, 신체활동 등 공통 프로그램과 문예체능, 과학, 체험활동 등 특화활동으로 구성된 아이 주도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율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학기 중 이용료는 간식 포함 월 5만원 정도며,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seoul.seoul.go.kr/icare/)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향후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과 동청사 생활SOC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키움센터를 설치해 빈틈없는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자라나는 동대문구 새싹들의 내 집 같은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보호자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