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확연한 성과 거둬
구리시,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확연한 성과 거둬
  • 이윤수
  • 승인 2022.02.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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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구리시청

[시정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20년 10월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해 확연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 신고 가능한 전화, 국민신문고 앱, SNS 상시 접수 체계를 구축해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2건 처리 △2021년도 총 252건(자진 처리 95건, 방치 제외 65건, 강제 처리 71건 처리 완료, 21건 처리 중) 등 민원을 접수·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민원 분석 결과 실제 방치가 아닌 다른 지역 또는 타 거주민의 장기 주차가 80%를 차지했으며 이런 경우 자진 이동 유도로 견인 등 강제 처리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도심이 대부분인 구리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 선포 후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해 주차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올해에도 주민신고가 아닌 상시 예찰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