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구청장은 지난 1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2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전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단체장직 사퇴로 정관에 의거 개최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결성됐고,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해 있다.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할 지방정부의 좋은 정책과 조례를 발굴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중앙정부가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신임 회장은 “전임 황명선 회장, 염태영 회장이 워낙 출중한 분들이어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곁에서 잘 보고 듣고 했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