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구청장의 일’ 출판기념회 개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구청장의 일’ 출판기념회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2.02.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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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의 일', "구청장은 어떠한 말과 약속보다 일과 결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소신-
-구정 운영 철학과 민선7기 지난 4년간 기록 모아 발간-
-‘탁트인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의 50년 묵은 3대 숙원 사업을 해결 과정 등 수록-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탁트인 영등포 민선7기 4년의 기록 구청장의 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책에 사인을 직접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탁트인 영등포 민선7기 4년의 기록 구청장의 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책에 사인을 직접하고 있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김영주·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고기판 영등포구의회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서울시 각 구청장, 최웅식·김정태 의원 등 서울시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오현숙 행정위원장·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등 구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탁트인 영등포 민선74년의 기록 구청장의 일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책의 제목을 '구청장의 일'이라고 붙인 것에 대해 채현일 구청장은 저자의 말을 통해 "구청장은 어떠한 말과 약속보다 일과 결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소신을 반영해 제목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의 '구청장의 일' 책자
채현일 구청장의 '구청장의 일' 책자

채현일 구청장이 저술한 탁트인 영등포 민선74년의 기록 구청장의 일은 구정 운영 철학을 비롯 민선7기 지난 4년간의 기록을 모은 것으로 1·2·3부로 나눠 집필했다.

1탁트인 영등포편에서는 서울 남부의 종가 영등포의 과거와 현재 도시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며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영중로 노점상·쪽방촌·성매매집결지 등 3대 숙원 사업 해결 과정을 주로 다뤘으며, 2영등포 르네상스는 구정 5대 목표의 성과들을 정리하고 영등포의 미래 성장 방향을 담았으며, 3구청장의 일에서는 본인이 구청장으로서 갖추고자 했던 덕목과 역량, 구정철학을 가감없이 기술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탁트인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의 50년 묵은 3대 숙원 사업을 해결해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비롯 신길문화체육도서관 착공 등 영등포구가 정치·경제·금융·교통의 중심에서 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한강-샛강-안양천-도림천으로 이어지는 수변문화 활성화, 대방천 생태하천 복원 등 건강과 여가, 녹지와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구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구정을 펼쳐가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선7기 동안 이룬 성과는 영등포구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등포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38만 구민과 1400여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 3대 도심, 영등포구가 서울 서남권 종갓댁의 위상을 되찾고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피력했다.

이번에 구청장의 일을 출간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서울시장 정무보좌관·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치면서 의정시정구정을 두루 경험하고, 젠트리피케이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부회장,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감사,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개최된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세 대응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해 참석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별도의 기념식 없이 워킹스루 방식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