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2만1163개 사업체 조사
강남구, 12만1163개 사업체 조사
  • 정수희
  • 승인 2022.0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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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관내 소재 대상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월6일까지 관내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데이터는 정책수립•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강남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사업체며, 구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12만1163개 업체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전화•우편•인터넷조사가 병행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총 8개 항목이며, 이때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김경찬 전산정보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조사가 강남구에 유익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 발표,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며, 기타 관련사항은 강남구 통계상황실(3423-533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