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익태)는 지난 24일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윤리특별위원회 상설 운영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의무화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그 후속조치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의원의 징계 등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의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할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 의원의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 양형에 관한 자문을 맡게 된다.

김익태 의장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부터 거듭나야 한다”며, “오늘 위촉식이 한층 더 책임 있고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