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 관광특구 평가 1위 차지
고양시, 경기도 관광특구 평가 1위 차지
  • 서영섭
  • 승인 2022.05.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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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 컨셉
고양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1위 달성
고양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1위 달성

[시정일보] 경기도가 진행한 「2021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에서 파주, 수원,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5개 관광특구 중 고양시가 관광특구 평가 1위를 차지했다.

고양시 관광특구는 일산동구와 서구 일대 중심으로 라페스타, 어울림누리, 일산호수공원 일원부터 킨텍스까지 상업지역 주변의 총 면적 3.94㎢에 이르는 구역으로 2015년 8월 지정되었다

시는 2020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2년까지 2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1년도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 푸드&비어 페스티벌 개최 △고양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온택트 버스킹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양관광정보센터의 창의적 활용 △고양 인근 지역과의 연계 코스 운영 및 상황에 따른 기획노선을 시도한 고양시티투어도 호평을 받았다. 그외에도 특구 지정요건과 잠재성,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를 컨셉으로 고양시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류 문화를 덧입힌 관광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