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가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공정무역 운동을 함께 펼쳐갈 페어카페를 모집, 총 12개의 관내 카페와 ‘성북구 공정무역 나눔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하고 공정무역 활동에 앞장설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과 단체들이 운영하는 카페 및 매장이다.

이들 매장에선 다양한 공정무역상품(공정무역 커피, 마카롱, 과일청, 두유, 쿠키 등)을 취급 판매한다.

구는 또 공정무역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북구 페어카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정무역상품 체험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공정무역상품 체험쿠폰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외 주민자치회, 마을도서관 등에서 6월2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성북구 페어카페 12곳은 △리틀하우스 △성북마더센터맘콩카페 △유정원카페 △카페소일 △몽당협동조합커피몽당 △카페설곡 △더듀얼로스터즈 △성북청소년문화의집 CAFE3.15 △일상공감 △카페길음 △성북지역자활센터더마실 △KA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