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종로구의원 사진전 ‘부암동 뒷골’
정재호 종로구의원 사진전 ‘부암동 뒷골’
  • 이승열
  • 승인 2022.06.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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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부암동 구석구석 사진 16점 전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사진 앞줄 가운데)은 지난 24일 세검정아트홀에서 ‘부암동 뒷골’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소리꾼 장사익 씨, 문화유산 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김의광 목인박물관장, 상명대학교 대학원 양종훈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인사들과, 제8대 의회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제9대 의회 당선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진전은 정재호 의원이 직접 부암동 뒷골 구석구석을 거닐며 촬영한 사진 중 16점을 선정해 전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작품에서는 부암동의 소박한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같은 배경을 시간차를 두고 촬영하는 기법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부암동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서울 도심에 있지만 자연을 그대로 담은 매력적인 부암동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며 “좁은 오솔길을 따라 부암동 뒷골로 들어오면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하는 놀라움과 동시에 소박한 산골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종로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제9대 의회에서도 종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의원으로서의 소임에 충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