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 · 양옥희 부의장 선출… 전반기 원구성 완료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 · 양옥희 부의장 선출… 전반기 원구성 완료
  • 이승열
  • 승인 2022.07.06 08:49
  • 댓글 0

오천수 의회운영위원장, 박영희 행정재무위원장, 이영심 복지건설위원장
김현주 의장(왼쪽), 양옥희 부의장(오른쪽)
김현주 의장(왼쪽), 양옥희 부의장(오른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는 4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김현주 의원을, 부의장으로 양옥희 의원을 선출했다.

김현주 의장(더불어민주당, 응봉동·성수1가1동·성수1가2동·성수2가1동·성수2가3동)은 성동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의 여성 의장이다. 제6·8대 의회에 이어 9대 의회에 입성한 3선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부의장, 2022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양옥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금호1가동·금호2‧3가동·금호4가동·옥수동)은 제8·9대 재선의원이다. 제8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2021년 재난안전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오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장동·사근동·송정동·용답동)을, 행정재무위원장에 박영희 의원(국민의힘, 마장동·사근동·송정동·용답동)을, 복지건설위원장에 이영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김현주 의장은 “구민이 부여한 권한에 책임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성동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구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의회, 소통과 상생이 꽃피우는 제9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