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랑의 수어교실 수강생 모집
종로구, 사랑의 수어교실 수강생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2.07.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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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8월26일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수어를 배우면서 청각·언어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2022년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이번 수어교실은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 총 12회차 교육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 2시간 일정이며, 오전반(오전 10시)과 오후반(오후 7시)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수업을 맡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양방향 소통교육으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강의는 종로구청 임시청사(종로1길 36 대림빌딩)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80% 이상 참여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달 25일부터 8월26일까지 구청사회복지과 또는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2148-2565) 또는 종로구수어통역센터(730-5563)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