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데이터기반 1인가구 분석’, 빅데이터 우수사례 선정
종로구 ‘데이터기반 1인가구 분석’, 빅데이터 우수사례 선정
  • 이승열
  • 승인 2022.07.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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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발간 ‘2022년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 사례집’ 선정
종로구청 임시청사
종로구청 임시청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의 ‘데이터기반 1인가구 분석’ 사업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간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 사례집>에 우수사례로 수록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16년부터 매해 지자체의 빅데이터 관련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종로구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의 ‘데이터기반 1인가구 분석’은 △1인가구 현황 및 변화추이 분석 △1인가구의 주거, 안전·보안,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1인가구 결정요소 및 정주여건 분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행정동보다 세밀한 지표인 ‘집계구’를 활용해 관내 1인가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주여건 요소에 따른 공간적 상관관계를 분석해냈다. 또, 1인가구 안전 사각지대를 100m 격자단위로 단계별 도출하고, CCTV 추가 설치 지역, 여성안심귀가길 선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례집은 올해 12월 발간해 행안부와 각 지자체에 배포한다. 전자책으로도 발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수사례 선정에 그치지 않고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