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꿈나무도서관, 원문 DB 서비스 제공 시작
용산꿈나무도서관, 원문 DB 서비스 제공 시작
  • 양대규
  • 승인 2022.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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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과 ‘정보교류협약’ 체결
용산꿈나무도서관 원문 DB 서비스 홍보 포스터
용산꿈나무도서관 원문 DB 서비스 홍보 포스터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동국)에서 운영하는 용산꿈나무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과 ‘정보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9일부터 원문 DB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은 단행본 목록정보를 비롯해 고서, 고지도, 공공간행물, 비도서 자료와 사회과학분야의 석·박사 학위논문, 국내·외 학술지, 정기간행물 기사 색인 등의 3억5천만 페이지 이상의 자료를 각각 디지털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교류 협약을 맺은 도서관에서만 해당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용산꿈나무도서관에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멀티미디어 열람석 PC에서 각 도서관의 전자도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며 원하는 자료의 원문을 볼 수 있다.

원문 DB 이용자는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자에게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꿈나무도서관 내 멀티미디어 열람석 PC를 이용하면 자료 이용으로 발생하는 저작권 비용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부담한다.

꿈나무도서관 관계자는 “원문 DB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양질의 정보를 간편하게,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정보교류협력으로 우리 도서관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꿈나무도서관(707-01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