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농업인과 함께 벼 수확에 구슬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농업인과 함께 벼 수확에 구슬땀
  • 시정일보
  • 승인 2022.08.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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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들녘서 벼베기 및 농업인 격려

[시정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벼 수확이 한창인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들녘을 찾아 상주시장, 도의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콤바인을 이용해 벼 베기 작업을 도우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결실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경북도의 벼 생산량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53만5000톤(9만7000ha)보다 4.8% 정도 감소한 50만3000톤(9만7000ha)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벼 수확은 추석 명절 판매용 조생종 햅쌀의 경우 수확 완료 단계이며, 우리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 벼는 10월 중‧하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해 11월 초순경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황금 들녘의 넉넉함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식량안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고품질쌀 생산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도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