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정례회 대비 역량 강화 전문교육
도봉구의회, 정례회 대비 역량 강화 전문교육
  • 신일영
  • 승인 2022.11.05 10:27
  • 댓글 0

의원 역량 강화 교육 통해 행감・예산안 심사 준비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11월17일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정례회에 대비하기 위해 외부인사를 초청,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도봉구의회는 오는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의원 역량 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17일부터 예정인 제322회 정례회를 앞두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특별직무교육이다.

우지영 박사(現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와 박용진 박사(現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 두 전문가를 초빙하여 △의정활동 방법과 전략 △조례안 압안 및 심사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제 등의 강의가 이루어지며,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감사 및 심의 기법 등 의정활동의 기본기를 다진다.

강신만 의장은 “이번 역량 강화 전문교육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에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곧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민의 눈과 귀를 대신하여 도봉구의 살림과 구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22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30일간 행정사무감사, 사업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