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 2동‧화곡 4동)은 17일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강서구지회(지회장 김진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지수 의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 조례가 제정되면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월남전참전자회 강서구지회 회원 전체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이 조례안은 참전명예수당 및 생활보조수당을 지원받는 경우 강서구 보훈예우수당의 중복지원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단서 조항을 삭제해 구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참전 유공자 등에게도 지급하고자 개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예산 12억 6000만 원이 증액 편성돼 올해 1월 1일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약 2700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지수 의원은 감사패를 전달받은 소감을 통해 “주민의 대표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귀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강서구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지수 의원은 강서구사선거구(국민의 힘, 등촌2·화곡4동)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학사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학생회장,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 상근 대변인,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연구위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국민의힘 중앙차세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제9대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