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 이희동 의원(고덕1동ㆍ암사동, 더민주)은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집행부에게 최근 난방비 급등과 관련해 구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민들이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전 정권 탓을 하는 등 현 정부의 대응이 상식 이하다”라며 “정부가 마련한 대책도 중복 수혜 배제로 실제 혜택을 받는 가구는 179만 가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강동구 경로당 총 134개 중 서울시 지원으로 47개 경로당이 혜택을 받게 됐으나, 집행부는 구립 경로당 외에 사립 경로당 지원도 가능한 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 계층이 에너지 대책에서 소외받고 있지는 않은지, 집행부는 더욱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