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해도 외부재원 확보 위해 공모사업ㆍ대외기관 평가 총력
관악구, 올해도 외부재원 확보 위해 공모사업ㆍ대외기관 평가 총력
  • 신대현
  • 승인 2023.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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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평가 관리체계 개선, 우수정책 사례 발굴 노력
박준희 구청장과 국ㆍ소ㆍ과장들이 ‘2023년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지난해 공모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대외평가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박준희 구청장과 국ㆍ소ㆍ과장들이 ‘2023년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지난해 공모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대외평가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외부재원 확보와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해 2023년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22일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국ㆍ소ㆍ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업생태계, 골목경제 활성화에 89억원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돌봄과 1인가구 지원 등에 311억원 △재난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 52억원 △교육문화 도시 조성 30억원 △환경, 녹지, 청정도시 조성에 14억원 등 9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총 497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 대외평가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관악S밸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탄소중립 지역발전과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표창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 △골목경제 회복지원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57개의 수상에 시상금 3억6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대외적으로도 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구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사업방향과 연계해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ㆍ응모하고 공공기관 외 민간분야뿐만 아니라 해외기관 평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외부재원 확보와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전 직원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힘을 모아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