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신학기 맞이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 모집
도봉구, 신학기 맞이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 모집
  • 신일영
  • 승인 2023.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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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접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등 무료 운영
도봉구가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등 환경교육 단체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도봉구가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등 환경교육 단체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에 기획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과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총 2종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강사가 신청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각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만 5세) 7개 반, 초등학교 5개 반, 중고등학교 3개 반을 모집하며, 교육기관 주변의 도시공원, 숲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실외수업으로 진행된다. 초중고교 3개반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becoclas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2월21일부터 3월1일까지 접수 받으며, 도봉구 내 지역별 균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3월10일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발바닥공원 또는 원당샘공원을 견학하며 계절을 느끼고,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뭇잎배 만들기, 열매와 곤충 관찰하기 등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대상은 만 4~5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1월) 각 1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ecoclass.or.kr) 단체 프로그램 신청화면에서 2월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954-158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