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성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 문명혜
  • 승인 2023.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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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생활공감 정책과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인정 받아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8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의 생활공감 정책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이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로 평가한다.

성북구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구정 목표를 수립하고 현장 행정을 분석해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공감정책’을 기반으로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자율추진 혁신 과제,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혁신 사례 국민체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론 △고령자 주거문제를 청년인재가 참여해 주택 개조,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등을 수행하는 휴먼서비스 기반 프로젝트 ‘어르신 케어안심 사업’과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를 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한 ‘삼양로 청년 창업거리 조성사업’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주민의 안전은 물론 일상의 편리까지 챙긴 ‘친환경 도로 열선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향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특히 성과가 탁월한 우수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 의견을 경청하고 생활 공감형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찾은 답을 적극행정으로 이어 내일이 기대되는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