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 추진
서초구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 추진
  • 신대현
  • 승인 2023.03.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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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전체 대상
서초구청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확대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국세ㆍ지방세 납세증명 등 119종의 민원서류를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야간, 휴일에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게 민원서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초구청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확대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국세ㆍ지방세 납세증명 등 119종의 민원서류를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야간, 휴일에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게 민원서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추진한다.

8일 구에 따르면, 먼저 이달부터 방배1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가 옥내에서 옥외로 이전해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구는 작년 10월 5개 동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연장해 현재까지 10개 동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 안에 6개 동의 무인민원발급기 개방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 반포본동과 서초3동은 신청사가 완공되는 오는 2026년까지 개방해 총 18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모두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국세ㆍ지방세 납세증명 등 119종의 민원서류를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야간, 휴일에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민원서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청사 내에 설치하고자 현재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이다.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 구청에서도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등기부등본의 무인발급이 가능해져 구민들의 민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구는 지하철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도 추진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교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교대역 측과 협의 중이며, 오는 5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하겠다”며 “구민의 삶에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