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남효선 의원(고덕1동, 암사동)은 지난 6일 제300회 강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덕산 정상 조망시설과 체육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내년이면 고덕대교와 고덕 비즈밸리가 완공될 예정이고 이는 강동구의 이미지를 바꿔줄 상징물이 될 것이다”며 “고덕산 정상은 이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구민들이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토지소유주와 장기계약을 추진하거나 국토부,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토지매입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남 의원은 “고덕산도 일자산과 샘터공원처럼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주민의 체육활동 환경 수준을 개선해야한다”며 “강동구는 신도심에 비해 원도심이 인프라가 열악한만큼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계획을 세워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