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송파지부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방안 모색
개인택시송파지부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방안 모색
  • 송이헌
  • 승인 2023.03.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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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하식 도시건설위원장, 송파지부 현장 방문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식 위원장과 장원만 의원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식 위원장과 장원만 의원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식 위원장(국민의힘, 거여1동, 마천1·2동)은 9일 서울개인택시조합 송파지부에 방문하여 송파지부 인근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해당 사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차로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과 유턴이 불가해, 교통정체 등으로 택시 기사들과 인근 주민들이 차량 운행에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는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식 위원장을 비롯해 장원만 의원(국민의힘, 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과 송파구청 도시교통과장, 서울개인택시조합 송파지부 이은수 지부장 외 5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거리에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호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수 송파지부장은 “해당 도로의 신호체계는 택시기사 뿐 아니라 통행하는 모든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한다”며 빠른 해결을 부탁했고, 송파구청 도시교통과장은 “타당성 검토와 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불편사항 개선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식 위원장은 “신호체계로 인한 교통정체로 구민들과 택시기사들의 불편 호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원활한 통행을 위해 좌회전 감응신호 운영 등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