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ㆍ담배꽁초 투기 방지해 깨끗한 도봉 만들자!
쓰레기ㆍ담배꽁초 투기 방지해 깨끗한 도봉 만들자!
  • 신일영
  • 승인 2023.03.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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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이호석 5분자유발언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이 3월23일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호석 의원(창 1ㆍ4ㆍ5동)은 최근 밤늦게 전철역 근처나 후미진 골목 등에서 미성년자들로 보이는 집단이 담배를 피우거나 욕설을 하는 경우가 있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비나 눈이 오면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이 배수로를 막아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순찰을 강화해 장마철과 폭설 시기에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과 구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본인이 직접 2~3개월 동안 아침과 밤에 민원이 제기되는 주요 지역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장소와 비행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집단이 목격되는 장소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거리를 청소하며 담배꽁초를 줍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 △주기적으로 담배꽁초 및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아이들의 통학로 금연구역 순찰ㆍ단속 확대 △위험지역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CCTV 추가 확보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역사 주변에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하고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예산 확대를 통해 청소년과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봉구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