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최호권 구청자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규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흥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송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승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대표 발의안을 포함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원 희생자 가족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영등포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보고,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교폭력예방센터)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영등포구장애인주간보호소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양평제13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18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등포구 문화도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을 가결했으며 영등포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시키는 등 총 21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현우 의원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언”을, 남완현 의원은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를, 차인영 의원은 “서울시‘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및 문래동 부지의 구립 복합 문화시설 건립과 관련한 구민 의견 수렴에 대한 당부” 등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8일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조롱박 작은 도서관과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을,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수)는 영등포 통합관제센터, 도림보도육교 등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박현우·김지연·전승관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관련, 이예찬 의원은 ‘도림보도육교 사고’에 대해,  유승용 의원은 ‘영등포구청 국외훈련 및 인사운영’과 관련 최호권 구청장 등 관계국장에게 1문1답 방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끝으로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양송이 의원은 “신길5구역 기부채납부지 활용에 대한 구청의 적극적 추진 촉구”를, 신흥식 의원은 “여의도 금융특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대응 촉구”를, 김지연 의원은 “영등포구청 구정 현황 파악에 대한 문제점”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의원들과 협조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임시회 때 동료 의원들이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의 정책추진에 대한 우려와 질책을 강하게 표명했다"고 강조하고 "구민의 뜻을 받들어 행정을 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돌아봐 주시고 향후 정책추진에 심사숙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