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4차 산업시대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성이 확대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창업허브 창동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비전공자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입문과정으로 구성했다.

본 과정은 △데이터와 분석도구의 이해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분석 실습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기법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 개별 프로젝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7주 56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있는 도봉구 거주·활동 청년(19세~39세)을 우선 모집하며 4월12일까지 온라인(bit.ly/도봉구빅데이터입문과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도봉구 「빅데이터 분석 입문과정」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빅데이터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 기획·서비스·사업개발 관련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데이터 직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도봉구 청년을 기업이 희망하는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