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민주당 의원, '천원의 아침밥' 시행 한 목소리
마포구의회 민주당 의원, '천원의 아침밥' 시행 한 목소리
  • 양대규
  • 승인 2023.04.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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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의회 앞에서 촉구 결의문 발표
마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촉구 결의문을 7일 발표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7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마포구의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정부와 대학이 식비를 보태 5000~6000원 상당의 식사를 1000원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복지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최근 69만명이었던 대학생 지원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달 중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마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관내 서강대ㆍ홍익대 등 주요 대학교에도 해당 사업이 지원돼야 하는 필요성을 느껴 오늘 결의문을 발표하게됐다.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최근 고물가 등으로 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들을 위해 마포구도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하고 관내 주요 대학들과 협업해 청년 복지에 더욱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