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국민의힘․강남3)는 최근 서소문청사 의원회관 내 정책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지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 국민의힘․용산1)는 작년 11월 시의원, 외부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전체회의에서 금년 활동계획을 밝힌 후 현재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 중에 있다.

4일 열린 개소식엔 김현기 의장을 비롯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현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 여건상 사무공간이 협소해 사무실 마련이 다소 늦었다”고 양해를 구하고, “정책위원회는 명실공히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 앞으로도 천만 시민을 위한 정책산실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사무실 개소를 위해 애써 주신 김현기 의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정책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위원회 자체 활동 뿐 아니라 열린 공간으로써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