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수직구조대 활용 탈출 시연회
중구공단, 수직구조대 활용 탈출 시연회
  • 신일영
  • 승인 2023.04.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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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7일 오후 3시에 중구종합복지센터에서 수직구조대를 활용한 탈출 시연회를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7일 오후 3시에 중구종합복지센터에서 수직구조대를 활용한 탈출 시연회를했다.

[시정일보]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7일 오후 3시에 중구종합복지센터에서 수직구조대를 활용한 탈출 시연회를했다.

수직구조대는 화재 시 사용하는 긴 자루 모양의 피난 기구로, 좁아지는 원통형의 포단을 따라 하강하는 장비이며, 간편하고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1초에 2~3미터 정도를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탈출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단은 중구종합복지센터의 3~5층에 피난약자를 위해 수직구조대를 설치하고, 이번 시연회를 통해 △수직구조대의 작동 안전성 확인 △수직구조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시연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방법 등을 안내 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지역구 의원인 소재권 · 이정미 의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소화지 회장, 중구종합복지센터 입주기관 직원 등 총 30명이 함께 ‘재난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공단의 노력에 동참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직구조대의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공단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