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서울여성공예센터 업무협약 체결
노원문화재단-서울여성공예센터 업무협약 체결
  • 신일영
  • 승인 2023.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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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발전과 창업경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4월10일 서울여성공예센터와 문화예술발전과 창업경험 확대 등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노원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이다. 축제, 공연, 전시 등 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의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문화ㆍ생활문화 사업 등 일상에서 직접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예비)공예가의 성장, 시민의 창작·제작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개관했다. 여성 공예가들에게 점포형 창업실과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예전시, 교육 등을 선보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예문화 확산 및 공예창업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정보 교류 협조 △ 공간 및 장비 사용에 대한 협력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및 사업에 대한 협력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기획ㆍ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수제맥주축제 등 축제는 물론이고, 굿즈 공모전, 다양한 공예 클래스 등 서울여성공예센터와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구진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노원구에서 문화와 공예를 보다 폭넓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