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김포시 자매결연 맺다
동작구-김포시 자매결연 맺다
  • 전주영
  • 승인 2023.04.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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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위해 다방면 교류협력 약속
4월 17일 경기도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왼쪽 박일하 동작구청장)와 경기도 김포시(오른쪽 김병수 김포시장)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4월 17일 경기도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왼쪽 박일하 동작구청장)와 경기도 김포시(오른쪽 김병수 김포시장)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4월 17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경기도 김포시와 지역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작구와 김포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활용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작구민에 대한 김포시 문화시설 및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지역축제, 문화예술 행사, 농·특산품 협력 및 지원,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폭넓은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대외적인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 관광객 유치 등을 목표로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늘려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의 허브이자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아름다운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양 도시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