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남구와 상주시는 이미 농ㆍ축산물 직거래, 인터넷 수능방송 컨텐츠 제공 등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에게 상주시의 문화 · 관광 · 축제 프로그램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자전거 도로가 가장 잘 조성돼 있는 상주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강남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 상주시는 자전거 도로 조성 초기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자료를 강남구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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