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정성영ㆍ서정인ㆍ장성운ㆍ정서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20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했다. 오전 10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숙)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오후 2시부터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민간위탁 결과 보고의 건 중 4건의 안건을 가결하고 1건의 안건(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 ▲환경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대문구 보훈회관 재위·수탁 결과 보고의 건 ▲2023년도 1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 총 7건의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마지막 26일에는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노연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조례안 4건과 일반안건 1건을 가결 처리 후 산회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5월에 개최예정인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례회의 대비와 구정을 점검하는 회기가 되었다. 따뜻해진 날씨로 4월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2023 선농대제 등 여러 행사가 있었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집행부는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에 항상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