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용유지지원금 접수기한 연장 추진
강북구, 고용유지지원금 접수기한 연장 추진
  • 신일영
  • 승인 2023.05.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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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에서 5월31일까지 한달 연장…무급휴직 근로자 실업 예방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지원 포스터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지원 포스터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접수기한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근로자가 휴직 인정기간 중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경우, 기업에게 근로자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접수기한을 4월30일에서 오는 5월31일까지로 한달 연장됐다.

휴직기간이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 사이인 경우, 올해 6월30일까지 고용을 유지해야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강북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알림마당(새소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이 연장돼 미처 신청을 못한 소기업 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상시 접수 중으로, 예산 소진되면 접수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