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3대 창간정신을 견지하며 정도 언론의 사명을 꾸준히 감당해 온 시정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정신문의 역사는 오랜 단절 후 본격적으로 재개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간 이래 행정 종합지로서 지방자치제도 정착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이제 반세기를 향해 가는 시정신문에 모아질 독자의 기대와 관심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대문구정을 독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지역의제 창출과 분석 등으로 지방분권시대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더 큰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

또한 인간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허위 정보가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범람할수록, ‘공적 소통의 가치와 책임을 실행하는 바른 언론’으로서 시정신문이 그 소중함을 더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민선 8기 서대문구는 신속하고 깔끔한 지역 개발, 빠르고 편리한 도시교통체계 구현, 체계적인 복지 정책 마련, 감성이 살아있는 문화생태도시 조성, 대학과 지역이 교류하는 교육도시 조성, 고품질·맞춤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행복 100% 서대문! 젊은경제·바른행정·신속성장 바로 서대문!’이란 비전 아래 맞이할 서대문구 미래 변화에 시정신문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기대합니다.

주민이 알지 못하는 정책은 실효성이 없는 바, 앞으로도 시정신문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며 미래를 조망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시정신문이 친절한 친구로서 독자들이 늘 기다리고 사랑하며 신뢰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