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 / 자치분권 시대 밝히는 등불로, 든든한 동반자 돼 주시길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 / 자치분권 시대 밝히는 등불로, 든든한 동반자 돼 주시길
  • 시정일보
  • 승인 2023.05.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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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

[시정일보] 시정신문 독자 및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초구의회 의장 오세철입니다.

1988년 5월1일은 지방자치법이 부활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같은 해,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이자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을 위해 시정신문이 탄생했습니다.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방자치와 동행해 준 시정신문에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이라는 사명을 다하고 있는 주동담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을 발로 뛰고 있는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만,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2023년은 ‘정의·공정·상식의 서초, 늘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기치로 빗장을 활짝 연, 제9대 의회의 원년입니다. 서초구의회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포스트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한 발, 한 발 전진해야 합니다. ‘기회’와 ‘희망’은 소박한 것 같지만 이를 사치라고 느낄 소외될 구민을 결코 놓아서는 안 됩니다. 특히, 시정신문이 서초구의회가 열어갈 자치분권 시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계속해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론은 그 시대를 보는 눈이며, 비추는 등불입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 시정신문이 투명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발전적인 앞날을 기원하며, 창간정신인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의 초심을 잃지 않고 경험과 경륜있는 전문매체의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