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 개최
강서구,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3.06.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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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 “대한민국의 발전은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 강조-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대우)는 12일 오전 10시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장,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를 개최했다.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대우)는 12일 오전 10시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장,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대우)는 12일 오전 10시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장,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박대우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가 개화산 일대에서 산화하신 1100여 분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구청장 권한대행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유족분들과 함께 호국영령을 참배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구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유공자 명예를 높이는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충혼 위령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혼 위령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는 개화산 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6.25전쟁 당시 산화한 1,100여 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충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